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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관광은 코로나로 분절된 세계를 잇는 유일한 소통 창구' [시사저널]

한양대관광랩 2021-11-04 조회수 2,679

[시사저널] "관광은 코로나로 분절된 세계를 잇는 유일한 소통 창구" 

이훈 한국관광학회 회장 


"위드 코로나 시대, 관광의 방향 달라져야"


ⓒ시사저널 박은숙 

코로나19는 관광업계에 피할 수 없는 재난이었다. 관광산업이 정점을 찍은 이후 맞닥뜨린 코로나는 지금까지 마주했던 어떤 위기보다 길었고 잔혹했다. 나라와 나라를 잇던 노선이 끊겼고, 지역과 지역을 잇던 정서가 닫혔다. 여행이라는 단어는 마치 금기어처럼 여겨졌다. 단 2년 만에 관광 수치는 30년 전으로 퇴보했다. 이제야 하늘길이 다시 열렸다. 백신 보급이 늘어나고 트래블 버블(안전막을 형성해 두 국가 간 여행을 허용하는 협약) 지역이 확대되면서 항공사는 국제선에 시동을 걸었다. 무급휴직과 구조조정을 강행하며 힘겹게 버텨오던 여행사도 비로소 기지개를 켰다. 관광의 지표는 언제 회복될 수 있을까. 절망에 빠져 있던 관광업계는 어떻게 다시 일어설 수 있을까. 코로나19 이후의 우리는, 코로나19 이전처럼 여행할 수 있을까. 



조유빈 기자 you@sisajournal.com 

출처: 시사저널(2021.11.02). '관광은 코로나로 분절된 세계를 잇는 유일한 소통 창구'

기사링크: https://n.news.naver.com/article/586/0000030684?ntype=RANKING